Name: 얼큰 고추장 감자 수제비 만들기 추워지니 생각나요~
Total time: 20 min
Yield: 1 servings
Ingredients: 밀가루 2종이컵; 고추장 1/2밥숟가락; 다시멸치 1줌; 감자 1개; 국간장 1밥숟가락; 양파 1/2개; 대파 1/2개

얼큰 고추장 감자 수제비 만들기 추워지니 생각나요~

요즘 느끼한걸 계속 먹었더니 아침부터 얼큰한게 먹고싶은데 밥은 먹기 시른거 있죠~

불현듯 매운 얼큰 고추장 수제비가 먹고싶어요.

이 메뉴는 아빠가 살아 생전에 많이 좋아하셨던 메뉴예요.

빨리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1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앙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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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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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

밀가루 두컵을 일회용 비닐안에 넣어주세요.
STEP 2/11

소금과 찬물을 종이컵 3분의1컵만 우선 넣어주세요. 비닐을 치대면서 물양은 조절해주세요. 솔직히 수제비 반죽은 대충 주물러서 뚝뚝 떠 넣으면 익어요. 전 매끈한 반죽보다는 두둑두둑한 반죽이 더 맛있어요.
STEP 3/11

완성된 반죽은 잠시 놔두세요. 솔직히 냉장에서 하루 지나면 더 쫄깃하고 맛있어요.
STEP 4/11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물을 팔팔 끓여서 다시멸치 한줌 넣고 국물을 내주세요.
STEP 5/11

국물이 아주 잘 나왔어요. 색상이 진하죠? ㅎㅎ
한마리 건져서 씹어보셔서 아무 맛도 안나면 국물 다 빠진 거예요.
STEP 6/11

멸치는 깔끔하게 건져내 주세요.
(건져낸 멸치는 말려뒀다. 멍멍이 길냥이들 간식으로 챙겨주면 참 좋아요.)
STEP 7/11

고추장 반수저,국간장 밥숟갈 한수저 넣어서 풀어주세요.
STEP 8/11

감자를 반달모양으로 잘라서 국물에 먼저 넣어주세요. 익는데 제일 오래걸려요.
STEP 9/11

이제 아까 만들어둔 반죽으로 수제비를 떠넣어주세요. 저는 얇은것 보다 씹히는걸 좋아해서 그냥 막 떠넣어요.
STEP 10/11

수제비가 펄펄 끓으면 하나 건져서 드셔보시고 익었다 싶을때 파랑 양파 썰어서 넣어주세요.
STEP 11/11

이제 한번 팔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여기에 기호에 맞춰서 후추가루 톡톡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꽤 많았는데 다 먹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