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가 힘을 잃어가고있는 동안
저희는 잡내를 없애고 야들야들하며 풍미가 넘치는
등갈비 삶기위해 미리 재료를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넓은 냄비에 준비하신 등갈비 녀석들이 모두 잠길정도의 양의 물을 불위에 올려줍니다.
맛술(3밥숟가락)준비해두시고,
대파한뼘 크기로 성겅 성겅 썰어줍니다.
그리고 보통 월계수 잎을 많이 쓰지만 까먹고 구매못한 저는
아내가 카페에서 쓸 재료인 로즈마리를 살짝(2집게손가락) 서리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임을 증명하는듯 마늘 5알을 준비했습니다.
통후추로 잡내를 없애는게 좋겠지만, 저는 없기때문에 그냥 후추를 준비했습니다.
자 시간이 흘렀나요?
STEP 4/17
네 흘렀나보군요.
그럼 팔팔팔 끓는 물에 핏기가 빠지고 약간은 창백해진듯한 등갈비와 재료들을 넣어보겠습니다.
음 약간 그럴듯해보이군요. 이정도면 50%한겁니다.
참쉽지요이이이이잉~?
삶는 시간은 20분이라고하지만 저는 정확하게 22분을 권유드립니다.
이유는 22라는 글자가 귀엽기 때문이지요.
헌데 끓이다 보면 약혐(약간의 혐오스런) 부유물이 떠오르곤 합니다.
당황마시고 건져서 바로 하수구로 던져버리십시오.
두둥~~
등갈비 레시피를 탐색하다가 혹할만큼 반하게하는 주옥같은 설명이ㅋㅋ
열심히 따라해서 등갈비가 완성. 식구들이 비쥬얼보고 모두가 사진찍는것도 잊고 정신없이 뜯었어요.ㅠ
맛은 아웃백 소스보다 더 맛나다네요.
쉐프님 감솨^^~~~
담에는 사진도 올릴께요.
메리크리스마스~!
한번 따라해 버리겠습니다.?!
음식도 맛지게 따라해버리십시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