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yer를 쌓아가는 Recipe 혀노입니다. 오늘 준비한 요리는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된장찌개는 맹물로 끓여내도 맛있지만, 멸치, 다시마 육수에 끓이면 더 맛있죠! 이러한 육수(Stock)개념을 감바스에도 적용하는 것이 오늘의 KICK입니다. 추가로 허브를 사용하여 Layer를 더했지만, 허브는 선택사항입니다. 재료손질부터 완성까지 30분만에 이루어지니 정말 간단한 레시피죠?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손님 접대 요리로도, 간단한 술안주로도 적격인 요리입니다.
저는 냉동새우를 사용하여 건새우를 활용했지만, 생새우를 사용하신다면 손질하고 남은 껍질과 머리부분을 사용하여 우려내주세요.
STEP 2/7
마늘 1/5은 편으로 나머지는 다진마늘로 준비해주세요.
토마토는 반으로, 양송이버섯은 4등분 해줍니다.
마늘, 토마토, 양송이버섯
다진마늘은 입자를 너무 작게 하지 말고, 조금 크게 준비해줍니다.
STEP 3/7
건새우를 제거한 다음 편마늘을 넣어주세요.
90초 뒤,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
마늘
약불
약불에서 마늘을 천천히 우려내어 올리브오일에 마늘향이 우려날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4/7
로즈마리를 추가해서 올리브오일에 향을 입혀줍니다.
로즈마리
약불
STEP 5/7
소금 후추로 시즈닝된 새우를 넣고 불을 중약불로 올려줍니다.
새우
중약불
STEP 6/7
새우에 색이 올라오면, 토마토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토마토, 양송이버섯
중약불
STEP 7/7
바질을 추가하여 향을 입히고, 소금 후추로 마무리 간을 잡아주면 감바스 알 아히요 완성!
바질
약불
소금간을 하고 나면, 꼭 저어서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세요. 중간중간 간을 보며 최종적인 염도를 맟추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마토가 신의한수에요. 허브로도 느끼함이 어느정도 상쇄는 되었지만, 토마토를 씹자마자 터져나오는 과즙은 지금까지 내가 오일베이스의 음식을 먹은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줍니다. 새송이버섯은 본연의 향과함께 오일에 들어갔던 모든 재료를 머금고 있으니, 새우보다도 부지런하게 버섯부터 드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