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을 가면 늘상 가는 곳이 딱 2군데 있는데 하나는 갈치조림!!
그리고 하나는 서더리탕집입니다. 회덮밥집이지요.
그런데 그곳이 있는지 지난번 서울투어를 했을때에 찾아 갔지만 왠지 모르게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옮긴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갈치조림집은 늘상 남대문을 가면 찾는 곳이고
낮에 가면 갈치조림보다는 회덮밥집을 찾았죠. 회덮밥을 시키면 서더리탕이 무한으로 제공
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남대문은 살것도 많고 구경할 곳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갔을때에는
왠지 모르게 예전의 남대문의 색이 많이 이것저것 섞여가는 듯한 느낌도 받았지요.
남대문갈치조림 단골집에서는 뚝배기에 바로바로 끓여서
흘러 넘치는 국물을 그대로 담아서는 놓아 주고
별다른 찬 없이 나오는 것인데 ㅋㅋㅋ 요즘에는 달걀찜도 나오더라구요.
매콤하고 무의 맛이 더욱 좋은 갈치조림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