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료손질 전 양념장을 만들어주었어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해두면 조금 더 숙성이 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양념장은 재료에서 언급한대로 고춧가루 두큰술 국간장 두큰술 고추장 한큰술 다진마늘 한큰술
그리고 설탕 한큰술과 물을 한큰술 넣어 가볍게 풀어주었어요.
STEP 2/8
그 외에 부재료들은 이렇게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로만 준비해보았는데요.
햄은 수제소세지와 얇은 햄 등을 준비해보았고
취향껏 스팸이나 비엔나 소세지 등을 준비해주어도 좋아요.
그 외에 김치는 신김치로 다져서 준비했어요.
STEP 3/8
채소류 또한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로 배추를 한입크기로 썰었고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버섯은 한입크기로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주었답니다.
양파도 반개정도 채썰어주었는데요. 양파는 너무 많이 넣으면
단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취향껏 적절한 양만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 외에 버섯이나 다진 고기 그리고 베이크드빈 등을 추가적으로 준비해주면 더욱 좋아요.
STEP 4/8
이제 넓은 전골 냄비에 재료를 쌓아주면 되는데요.
먼저 가장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배추는 아랫쪽에 깔아주었고
그 옆에 애호박과 양파 그리고 햄 등을 예쁘게 둘러주었어요.
그 위에 준비한 버섯도 얹고 김치를 약 3줄정도 다진 것을 얹어주세요.
STEP 5/8
이제 가운데에는 준비해둔 양념장을 올려주세요.
양념장 양이 많아보이지만 막상 끓여보면 그리 맛이 강하지 않아요.
준비한 양념장을 모두 넣어주셔도 되고 불안하다면 맛을 보면서 추가해주어도 좋답니다.
마무리로 대파와 청양고추까지 얹어주세요.
STEP 6/8
육수는 사골육수로 준비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부대찌개에는 이 사골육수가 가장 맛이 깊고 잘 맞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없다면 멸치 다시마육수를 15분정도 우려내 준비해주어도 좋아요.
시판 사골육수도 마트에서 저렴하기 때문에 한팩정도 준비해 물을 타서 써주면
훨씬 찌개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7/8
준비한 찌개에 육수만 자작~하게 부어주기만 하면 끝
채소에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넘치도록 붓지 않고 2/3정도만 채워서 끓여주면
충분히 맛있게 끓여먹을 수 있어요.
끓인 후에도 이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 참 좋겠지만 준비한 양념장과
재료들이 고루 섞이기 위해서는
한번 휘저어주는 과정은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