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는 더덕은 큰 더덕이라서 껍질을 감자칼로 깎은 뒤에 어슷썰기해서 반을 잘랐어요. 가늘고 작은 더덕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STEP 2/8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더덕은 구이보다 생으로 먹을 때 향이 더 살아나서 맛이 좋아요!
STEP 3/8
일반 고춧가루와 고운 고춧가루를 섞으면 빛깔과 식감이 좋답니다.
고추가루로 먼저 빛깔을 내줘요.
STEP 4/8
설탕과 다진마늘, 다진 대파를 준비해요.
대파는 흰부분만 사용했어요. 대파 흰부분에는 진이 별로 없어서 좋아요.
STEP 5/8
잘 버무려줍니다.
STEP 6/8
고추장, 올리고당, 식초를 준비하는데요. 저는 2배 식초를 사용하여 1큰술 반으로 양을 줄였어요. 아무래도 무침에는 식초의 물기가 많으면 안 좋으니까요.
STEP 7/8
세 가지를 넣고 고루 무쳐줍니다. 고추장 색감 때문에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어요.
STEP 8/8
쪽파와 통깨를 준비합니다. 가볍게 한번 더 무쳐줍니다.
더덕은 인삼처럼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사삼으로 불리기도 하구요.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으로,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삼 종류처럼 체질을 타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 면역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질 관계없이 섭취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