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약이 다 되어 있다고 해서 일찍 도착했으니 망정이지
엄청 기다릴뻔했네요. 역시나 연말이다보니
이런저런 모임이 확실히 많은 듯 싶더라구요.
크리스마스파티도 있고 연말 각종 모임과 회식 등등이 줄지어 있는 시즌이예요.
이럴때에 자칫 과음을 하게 되면 간에 무리를 주게 되지요.
그러니 술한잔한 다음날에는 따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속을 달래 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서 황태채를 이용해서 진하고 뽀얗국물의 시원한 황태해장국을 끓였습니다.
속도 달랴주지만 아침에 한사발 먹고 나가면 추위도 이길 수 있다라는 점이죠!!
황태대가리와 해물, 천연조미료를 넣고 만든 육수에
황태채 듬뿍, 콩나물, 두부를 넣고는 시원하게 끓여낸 황태해장국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