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표현하면 포스팅의 마지막 엔딩입니다.
그 엔딩을 총각김치가 장식합니다. ㅍㅎㅎㅎㅎㅎ
배추김치와 함께 총각김치를 담궜는데
두개의 양에 맞춰서 딱 맞게 김장김치양념을 만들었습니다.
두개를 동시에 시작해서 먼저 총각김치가 양념 넣고 무쳐만 주기 때문에 가장 먼저 끝이 났고요.
그래서 배추김치를 다음으로 해치웠습니다.
언니와 함께 했는데 물론 진도지휘는 제가 했고요. 언니는 와서 만든 양념과
물기를 뺀 배추김치에 고무장갑만 끼고 양념을 발라만 주기만 했지요.
멸치젓국, 천연조미료해물육수, 민물생새우, 육젓(새우젓), 햇고춧가루 등의 좋은 재료들을 넣어서
갓과 쪽파, 대파 등등을 넣어서 만든 김치양념으로 후다닥 버무려서는 만든
김장용 총각김치입니다.
김장김치인 경우 김치양념은 간이 조금은 간간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올겨울 한해동안 묵혀 두었다가 드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싱겁게 되면 바로 익어서는 겨울철내내 드실 수가 없으실 수도 있어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