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인 무는 비타민 C 가 많으며 무의 성분 중 디아스타아제는 소화촉진을 하는 기능 및 식물성 섬유소는 잘 활동에도 도움이 되어요. 또한 열을 내려주고 목이 아플 때도 효과가 있어서 한약재로도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 통닭을 먹을 때 무를 먹는 것도 소화를 돕고 닭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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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많이 걸리는 요즘 같은 날 비타민C 많은 무는 육수를 내어도 맛있고 생채나 나물도 맛있죠. 육수를 낼 때는 흰색 부분이 더 맛나고요. 반찬으로 드실 때 초록 부분이 더 달달하니 맛있어요. 무의 껍질에 비타민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흠집 없이 예쁘게 담그기 위해 채소 필러로 얇게 흠집 난 부위를 썰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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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는 원하는 크기로 썰어주세요. 조금 더 익혀서 설렁탕집 깍두기로 즐기시고 싶다면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시면 되고요. 연필 깎는 것처럼 비쳐서 썰어도 맛나요. 외할머니께서 자주 하시던 것처럼 정형화된 사각모양 아니라 비지듯 썰면 한쪽은 얇고 한쪽은 도톰해서 익으면 식감이 달라서 또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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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입 크기로 정사각형으로 썰어봅니다. 저는 치킨무 보다 조금 크게 썰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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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를 활용해 무를 절여요 사이다에 소금, 설탕 같은 비율로 절이면 좀 더 빨리 절여지면서 무에 단맛이 배어들어서 담근 후 더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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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시간을 절일 건데요. 별도 물을 넣지 않을 거라 중간에 한번 아래위 섞어주세요. 2시간이 절여진 무는 물기를 최소 10분은 체반에 받혀서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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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설탕의 인위적인 단맛 대신 양파와 사과를 넣어 더해줄게요. 이때 배가 있으시면 배 1/2개 추가하셔도 좋아요~(물론 배즙, 사과 즙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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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판에 갈지 않고 블렌더를 이용할 거예요. 사과. 양파,밥2큰술을 넣은 후 다시 멸치육수 한 컵을 함께 넣어 갈아주세요. 밥은 백미도 좋고요. 저는 흑미 조금 혼합되었는데 상관없어요~~ 곱게 갈아주면 찹쌀풀대신 밥으로 만든 풀에 사과, 양파가 모두 갈려 단맛도 증가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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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기에 양념을 넣으면 된답니다. 갈아진 사과, 양파, 밥에 분량의 고춧가루와 나머지 새우젓, 매실, 다진 마늘, 생강, 액젓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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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깍두기 양념은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해주시면 더욱 맛있어요. 양념은 그 전날 해두시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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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물기 뺀 무 양념하기 저는 2시간 절인 후 30분 동안 물기를 뺐고요. 하나 먹어보니 사이다의 달달한 맛과 소금의 짠맛으로 이대로 먹어도 맛난거있죠. 그리고 무의 매운맛도 사라졌어요. 진짜 그냥 먹어도 정말 맛난 요즘 무! 이제 맛나게 양념옷을 입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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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깍두기를 넣고 양념장을 조금씩 넣으면서 마지막에 쪽파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양념을 넣는것보다 조금씩 넣으면 더 골고루 양념이 묻혀져요. 분량의 양념장은 몇큰술 정도로 조금 남는데요. 남은 양념장은 봄동겉절이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요렇게 맛나게 버무리면 깍두기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