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은 고추장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그리고 미림이나 맛술 1큰술과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어 넣어주었어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풀어서 숙성시켜두는게 더 편리하답니다.
양념장이 잘 섞이지 않으면 물을 살짝 풀어서 잘 섞어주어도 좋아요.
양념장을 만들면 맛이 참 깔끔하면서 육수 맛을 더 진하게 해주는 팁이에요.
STEP 7/12
이제 전골냄비나 아무 냄비에 재료를 차곡차곡 얹어주면 되는데요.
살짝 넓은 냄비를 사용해주는게 나중에 뒤적거리며 먹기가 편하더라구요.
저는 1-2인용 작은 전골냄비를 준비해봤어요.
맨 아래에는 시원한 맛을 담당해줄 콩나물을 깔아주고 그 위에 준비한 햄,양배추,양파,애호박,버섯 등을
듬뿍듬뿍 얹어주세요.
STEP 8/12
그리고 그 위에 데코용 대파와 매콤한 청양고추 등을 얹어주시구요.
STEP 9/12
이제 준비한 양념장까지 얹어주면 끝
저는 만든 양념장을 거의 다 넣어주니 간이 딱 맞더라구요.
혹여나 나중에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채워주면 되긴 하지만
끓이면 끓일수록 햄에서 짠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꼭 간을 잘 조절해주는게 좋아요.
오히려 처음에는 살짝 싱겁게 끓여주는게 나중에 간이 딱 맞긴 하더라구요.
STEP 10/12
이제 육수만 넣어주면 끝인데요.
이 때는 시판 사골육수를 사용해도 좋고 멸치 다시마육수를 내 넣어주어도 좋아요.
STEP 11/12
살짝 끓어오르면 중간에 있는 양념장을 살살 풀어주시구요.
뜨겁기 때문에 생각보다 양념장이 잘 풀리더라구요.
이때 쇠숟가락 사용하면 뜨거우니까 꼬옥 나무수저를 이용해 잘 풀어주세요.
STEP 12/12
적당히 다 풀어지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며 재료가 익어갈 때 간을 살짝 보시고
간이 덜됐다 싶으면 국간장을 1큰술정도 넣어주셔도 되구요.
좀더 개운한 맛을 원하면 소금을 살짝 뿌려주셔도 돼요.
저는 집에서만큼은 살짝 싱겁게 먹는게 좋더라구요,
또 나중에 라면사리 넣어먹을 때 쯤 되면 국물맛이 짜지기 때문에
적당히 싱겁게 만들어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