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먹는 된장아욱국 끓이기

가을에 먹는 된장아욱국 끓이기

장 보러 갈때 사야 할 품목을 적어서 가는데 오늘은 적고 갔음에도 집에 오니 빼먹고 안사온것들이 두루두루 있네요. 안 사 온 것 중에 하나가 두부랑 보리새우.... 힝~ 아욱만 사왔네요. 쩝~ 된장아욱국에는 보리새우가 들어가야 더 맛있는데 말이죠. 아쉽지만 그냥 끓여봤어요.

4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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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

아욱대는 잘라버리고 잎만 가지고 국을 끓일게요.
STEP 2/8

아욱은 손으로 주물러서 빨래하듯이 주물러주세요. 저는 4~5번 정도 헹궜어요.
STEP 3/8

멸치육수에 시판된장과 집된장을 1T씩 넣고 체에 밭쳐서 콩은 걸러냈어요.
STEP 4/8

아욱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거품은 걷어주시고요 ^^
STEP 5/8

감자, 호박, 양파를 준비했어요.
STEP 6/8

간마늘 1T와 고춧가루 2T를 넣어주었어요. 우리집은 어른들이 먹을 거라서 얼큰하게 끓여 볼 생각입니다.
STEP 7/8

집집마다 된장맛이 다르니까 간은 드셔보시고 맞춰주세요. 저는 국간장 2T를 넣었어요.
STEP 8/8

보리새우와 두부가 없는 관계로 다른 무언가를 찾다가 매콤하게 끓이려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썰어놓았어요. 된장아욱국의 간도 맞추고 나면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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