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기도 한번 가보자해서 갔는데 길도 엄청 잘 되어 있고
딱 산책하기 좋은 동산이더라구요.
층계도 없고 편하게 누구나가 갈 수 있게
비스듬하게 나무로 길도 만들어 놓기도 했고요. 다른 산길도 많이 힘들지 않은
정말 동네 산책코스로 최고인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우렁쌈장을 가지고 남은 야채들과 반찬들을 활용해서
우렁쌈밥김밥을 만들어서는 가을 소나무숲길을 거닐면서
소풍을 즐겼습니다. 그 동산을 나오면 성냥갑같은 아파트가 즐비해 있고 차량들의 소음들이 들리는데
바로 그 동산에만 올라가면 산새소리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부터...
뭔들..뭔들 이곳에서 안 맛있겠습니까요 ㅎㅎ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