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요리로 접대 상차림이나 명절 상차림에 빠지면 서운한 요리 중 하나를 꼽자면 저는 갈비찜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돼지갈비찜도 부드럽고 맛이 좋지만 소갈비찜의 더 고소한 풍미와 야들야들한 식감은 정말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음식으로 인기가 많기도 한데요.
오늘은 통마늘을 넣어 깊은 향을 살리면서 잡내는 제거하고, 또 건고추를 넣어 느끼함까지 낮춘 맛있는 소갈비찜황금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볼까 합니다. 지금부터 같이 시작 해 볼까요?
저는 오늘 양념장을 만들 때 푸드프로세서를 사용 해 볼거에요. 양파를 직접 갈아 넣으면 고기가 더 부드럽고 향도 좋더라고요. 믹서기등을 활용 해 보셔도 좋고, 없으신 경우에는 양파를 다져 사용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양파 1개는 양념장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사방 2cm 정도로 잘라 찜에 넣을 용도로 준비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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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역시 양파와 비슷한 크기 2cm 정도로 잘라주시고 모난 부분을 다듬어 준비할게요. 이렇게 하시면 오래 익혀도 당근이 깨지지 않고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갈비찜을 완성했을 때 더욱 깔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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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은 큼직하게 모양을 살려 0.5cm 정도 간격으로 잘라 준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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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파 1개의 분량에 진간장1컵, 맛술4T, 설탕3T, 올리고당 1/2컵, 다진마늘2T, 후추1t 이렇게 넣고 입자감 있게 갈아 양념장을 준비할게요. 사용하시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양념장을 만드셔서 사용하실 때는 전체 분량의 절반 정도만 넣고 추후 간이 부족할 때 더 넣어주시는 것을 권장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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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물을 제거하지 않고, 저는 보통 데쳐서 기름기와 불순물을 한번 제거 한 다음 사용하는 편이에요. 갈비가 넉넉히 잠길만큼의 팔팔 끓는 물에 10분정도 데쳐주시고 다시 냄비에 데친 갈비와 물 1.2L를 넣고 끓이기 시작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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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준비한 양념장의 절반만 넣고 끓이기 시작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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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기름기와 분순물을 잘 걷어 내 주셔야 요리가 깔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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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과 강불 사이에서 이제부터 50분 동안 조리 해 주세요. 중간 중간 기름기도 걷어 내 주시고 타지 않도록 가끔 저어 주셔야 좋습니다.
STEP 9/11
50분 후 통마늘, 당근, 양파, 건고추를 넣고 앞으로 20분 동안 중불에서 더 조리 해 볼거에요. 이 때 간을 보시고, 여전히 싱겁다면 나머지 양념장을 마저 다 넣어주세요.
STEP 10/11
이쯤되면 고기가 충분히 부드러워졌을거에요. 상에 내기 직전 새송이버섯을 넣고 5분간만 더 끓여주시고, 접시에 넉넉하게 담아 깨를 살짝 뿌려주시면 맛있는 소갈비찜 황금레시피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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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속살까지 제대로 배인 양념장에 달달한 당근과 식감 좋은 새송이버섯까지 들어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에요. 건고추가 들어가 은근히 매콤해서 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