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때만 미역국 먹나요?
설날이 아닌, 생일이 아닌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 먹어도 맛있는 떡국과 미역국을 합쳐 미역떡국을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굴을 넣었습니다.
일명 굴미역떡국!
저는 개인적으로 해산물 중에 굴을 제일 좋아하고 국 중에서는 미역국을 제일 좋아하고 떡국도 좋아하는데제가 좋아하는 굴, 떡국, 미역국을 한 그릇을 통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굴미역떡국 만드는 법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바다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신선한 굴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겨울이면 시장에서 먹을 만큼 구입해서 먹고
여름 때 굴이 먹고 싶을 때를 대비해서 소량씩 담아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고 먹고 싶을 때 꺼내 해동시켜 먹습니다.
미역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먹고 싶을 때 마음껏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입맛 없을 때나 무더운 여름에는 새콤달콤한 미역초무침으로 만들어 먹고 생일 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추운 겨울에는 미역국을 만들어 먹습니다.
집 부엌 선반 위에 있는 건미역이 떨어질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있고 그만큼 미역을 좋아하는데 저희 가족도 미역을 좋아합니다.
저는 주로 미역국을 끓여 먹는데 마땅히 끓여 먹을 국이 없으면 제일 만만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이 미역국입니다.
집 부엌 선반 위에 있는 건미역이 떨어질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있고 그만큼 미역을 좋아하는데 저희 가족도 미역을 좋아합니다.
저는 주로 미역국을 끓여 먹는데 마땅히 끓여 먹을 국이 없으면 제일 만만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이 미역국입니다.
굴을 처음부터 넣고 끓여야 국물 맛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굴은 제일 마지막에 넣고 끓여야 굴의 식감을 살릴 수 있고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면서 시원합니다.
그리고 미역을 참기름에 한 번 볶은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역을 예열된 냄비에 참기름과 같이 볶으면 미역 특유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더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나는 바다 특유의 냄새가 좋다 하는 사람은 참기름에 볶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물을 넣고 끓여도 됩니다.
저는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고 일반 물을 사용해서 굴미역떡국을 만들었는데 제 레시피를 참고하면 멸치육수 등 육수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맛있는 굴미역떡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육수가 없어도 미역과 굴이 충분한 국물 맛을 내기 때문에 굳이 육수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