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하면 보양식이죠. 그리고 손질이 부담스런 그런 생선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서 장어를 먹기보다는 장어 전문점에서 사먹어야 하는 외식메뉴중 하나인 장어구이. 집에서 장어를 먹는 경우는 시장 횟집에서 살아있는 바다장어를 아나고회로 썰어 오거나 살아있는 바다장어를 사와 추어탕 처럼 장어탕을 끓였지요. 그러다 보니 어쩌다 먹는 보양식 같았다면 요즘은 바다장어를 깨끗하게 손질해 진공 포장해서 판매하니 장어요리가 한결 간편해지고 디양하게 활용하기도 좋다지요. 손질된 장어를 파기름에 노릇하니 구워 양념없이 소금구이해 상추쌈해서 먹어도 한끼 푸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