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구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생강이지요. 생강은 채썰어서는 물과 식초를 넣고는 재워 놓습니다. 그럼 생강의 알싸한 맛도 빠지면서 새콤한 맛도 주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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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생강채와 함께 곁들여서 먹을 양파입니다. 양파도 채를 썰어서 찬물에 담궈 놓아 줍니다. 그래야 생으로 먹었을때에도 알싸한 양파의 맛이 많이 줄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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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장어간장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뭐 그냥 완전히 초스피드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양조간장은 짤 것 같아서 쯔유를 사용해서 만들어 주었어요. 쯔유에 허브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후추, 맛술, 꿀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너무나 간단한 간장소스이지요. 만약 허브가루가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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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선하게 바로바로 손질된 것이라서 따로 씻거나 할 필요가 없고요. 대가리만 잘라 준 상태입니다. 여기에 간장소스를 입혀주고는 재워 놓으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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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두께는 얇았지만 갯수가 많은 편이네요. 장어를 켜켜히 쌓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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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들어 놓은 장어간장소스를 골고루 앞뒤로 발라가면서 나머지소스는 그냥 뿌려 주세요. 이렇게 해 놓고는 냉장고에 적어도 반나절정도 재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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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재워 놓은 장어를 구울 차례입니다. 그리고 준비해 놓았던 장어와 같이 먹는 양파채와 생강채도 꺼내어서 체에 걸러서 물기를 빼 준 후에 완성접시에 양파채를 올려 주고 그 위에 생강채도 살포시 뿌려 주고는 옆에 생강채를 올려 놓아 줍니다.
STEP 10/13
간장소스에 재워 놓았던 장어를 구워 줍니다. 껍질이 있는 부분부터 구워 주세요. 그래야 장어가 제대로된 모양으로 잘 구워지거든요. 그런데 워낙 두께가 얇아서 역시나 이렇게 구우나 저렇게 구우나 휘어지기는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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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 중간에 뒤집어 가면서 구우면서 간장소스를 발라 줍니다. 재워 놓는 시간이 짧았다면 이렇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구워진 장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고요.
STEP 12/13
잘 구워진 장어간장구이를 준비해 놓았던 양파채와 생강채 위에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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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쪽파썬것을 위에 솔솔 뿌려 주시면 겨울보양식 집에서 만드는 장어구이 완성입니다. 장어간장소스 간단하게 만들어서 신선한 장어를 구워서 드시면 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