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이 몸에 참 좋은 식재료이지만 자주 해 먹게 되는 식재료는 아닌듯 해요. 음식점에 갔을때 나오는 연근조림은 잘 먹게 되는데 집에서는 잘 만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왠지 맛있게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앞선 생각 때문에요. 그런데 연근조림이 이리 쉬운 거였군요. 아무것도 안한듯 하지만 맛있는 연근조림이 완성됐다.
연근은 껍질을 벗긴 후, 0.5센치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바로 만들지 않을거라면 꼭 물에 담궈주세요. 안그럼 금방 갈변하는 거 아시죠?
STEP 2/5
연근을 조릴 냄비는 이렇게 깊은 냄비보다는 얕고 넓직한 냄비가 좋아요.
연근의 양에 따라 간장과 물의 양은 조절하시구요.
연근이 살짝 잠길정도로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물의 양의 반정도 양으로 간장을 넣어주었는데요. 이렇게 넣어도 간이 맞아요.
간장을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입맛에 따라 양을 조절해 주세요.
STEP 3/5
이제 연근이 많이 익지 않을정도로만 졸여주세요.
간장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때까지 연근을 뒤집어 가며 졸여 주시구요.
저는 불에 올리고 20분정도 졸여 준 거 같아요.
젓가락으로 찔렀을때 푹 들어가지 않게 아삭한 정도로만 졸여주세요.
STEP 4/5
불을 꺼주고, 꿀을 세스푼 넣어주고, 참기름을 1T, 깨를 뿌려 잘 섞어주세요.
꿀이 없다면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되요.
STEP 5/5
아삭아삭 맛있는 연근조림 완성!
정말 특별한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는 연근조림이 완성!
오래 걸리지 않고 그냥 졸여주기만 했는데도 맛있는 연근조림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