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겨울철에 꼭 먹어줘야 하는 대구
시원한 대구탕을 끓여 보았습니다.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대구는 지방 함량이 적으면서 비린내도 적기 때문에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선입니다. 대구의 간에서 빼낸 간유는 비타민A 및 D가 풍부하여 약재로도 사용되고, 아가미와 창자는 창란젓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원기가 부족하다 느낄 때 먹으면 빠르게 회복시켜 주는 보양식입니다. 탕으로 끓여내면 시원한 국물 맛 덕분에 애주가들이 겨울철 즐겨 찾게 되는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