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 끓일 땐 시원하면서 칼칼하게 끓이는 게 좋겠더라고요.
역시 겨울엔 따끈한 국물이 최고 아니겠어요?^^
가끔은 집 앞에서 동태찌개 사 먹고 싶기도 한데,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맛이
잘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만드는 동태찌개의 맛이 더더욱 끌리네요.
찌개를 끓이고 있으니 엄마와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찌개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어렸을 때에도 좋아해서 자주 먹곤 했었거든요.
마무리는 쑥갓을 넣어봤는데 향이 좋아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무와 동태 살을 한 번에 같이 먹으면 둘 다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 것 같아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메뉴였는데, 가족들도 넘 좋아하네요.
술 안주나 해장국으로도 딱인 동태찌개랍니다.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하기에도 딱이고요.
추운 겨울엔 요렇게 따끈한 국물요리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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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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