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늦잠도 자고 밍기적거리고 밥하기 싫어서 저녁은 라면 먹으라고 반협박(?)도 하고..... 빈둥거리면서 지냈어요. 토요일날 김장을 조금 했더니 삭신이 아프더라고요. 운동을 안하니 생활환경에서 조금만 더 활동이 많아지면 피곤하네요. 운동을 해야 하는 거 아는데 나랑 운동이랑은 상극이라서 친해질 수가 없네요. 피곤의 여파가 오늘까지도 남아있는지 아침에 아이 학교 보내고 소파에 누워서 잠깐 졸고 일어났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두부 한모가 보여서 오늘은 두부조림을 해봤답니다. 아마도 만만한 반찬 재료 중 하나가 두부인듯하죠. 두부로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가 부침, 조림, 찌개, 만두, 동그랑땡..... 아주 많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