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가 맛이 나질 않아
보류하다 이번에 겉절이 담그면서
나박김치를 담궜어요
아직까진 가을무로 완전히 맛이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네요
나박김치는 어릴때 저희 큰형부가
무지 좋아하셔서 물김치가 익으면
거기에 밥 말아 드시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추억돋는 음식이죠
그래서 저도 신거를 안먹지만
가끔은 나박김치가 익으면 밥말아
먹곤 하는 별미 김치가 되었어요
그래서 이때쯤 안담그면 왠지
서운하더라고요
지금 담궈먹어야 맛있는 나박김치
개운한 맛으로 담궈드세요^^
오늘도 즐건 하루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