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할 일이 참 많아요.
겨울 옷도 꺼내야 하고, 겨우내 수고해줄 전기장판도 꺼내야 하고, 그 김에 대청소도 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건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는 일인 것 같아요.ㅠㅠ
보통 입동 전후로 다가오는 김장철!
김장김치에서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돼지고기 보쌈, 수육인데요.
김장이 끝나고 새로 한 김치와 따끈한 수육을 한 입에 넣으면, 크으~
이 맛에 김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특히 압력솥을 이용하면 기름기와 느끼함을 쏙 뺀!
부드러운 육질의 수육을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많이 사용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김장하고 남은 자투리 야채를 활용한 저수분 수육 만드는 법을 준비해봤어요.
손질하고 애매하게 남은 자투리 채소를 수육 만들기에 활용해 주시면, 남은 야채도 사용할 수 있고 잡내없이 맛있는 저수분 수육도 만들 수 있어서 일석이조, 꿩먹고 알먹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