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는 흐르는물에 물을 추겨서~~~이렇게 반접어서 물기를 짭니다.
이때 너무 쎄게 짜지 마시고 그냥 슬쩍만 짜세요.
넘 물기를 바싹 짜면 황태살이 푸석거려요.
지느러미...가위로 정돈.
들기름을 발라서 낮은 불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 양념을 바르기도 하지만
황태를 뜯어서 날로도 무쳐먹으니 초벌구이 안해도 괜찮아요.
오히려 양념에 푹 숙성시킨게 부드럽고 맛있을 수 도 있어요.
황태에 찹쌀가루를 약간 뿌린 후 양념을 바르기도 해요.
저는 찹쌀가루 뿌리지 않았어요.
STEP 3/9
저는 5마리를 이렇게 재워서 냉장고에 두었어요.
부자된것 같은 느낌.
STEP 4/9
하룻밤 재웠어요.
우선 양념에 재워둔 황태에서 숫가락으로 양념을 대충 긁어주세요.~~~
STEP 5/9
긁어낸 한숫가락의 양념은 이렇게 황태를 뒤집어 놓고 ~~
뒷면에 슥슥~~ 발라줍니다.
STEP 6/9
넓은 팬에 무우를 얄게 썰어서 깔아주고~~~
그렇지 않으면 양념이 타기 쉽상입니다.
아물무리 불이 약해도 타요.
STEP 7/9
황태를 올립니다.
이때 팬에 물을 두숫가락 정도 넣어주세요.
그런다음 불을 중약불에 놓고 뚜겅을 닫고 익혀줍니다.
황태는 껍질 부분 부터 익히면 오그라든다고 하지만 걱정마세요.
오그라든 후 뒤집어주면 다시 살쪽이 익으면서 휘어진 황태가 편편해진답니다.
그렇게 편편해지면 다 익은거예요.*^^*
STEP 8/9
이렇게 다시 뒤집어 놓고 다진 실파를 얹고 뚜껑을 다시 닫고 5분정도 두었다가
접시에 올리면완성~~.
파가 너무 익어 색도 변하고 물컹한것보다는 아주 살짝만 익어야 맛있어요.
색감도 좋구요.
STEP 9/9
저는 접시에 옮길때 다진파를 좀더 얹었어요.
파는 많이 먹어두면 겨울에 감기예방에 좋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