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눈물인지 땀인지도 분간할 수 없게 만드는
정신이 몽롱하게 만드는 닭발을 먹고 싶지만 그건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참아주고
ㅎㅎㅎㅎ 그러면서 얼얼하게 매운 낙지볶음을 먹으려고 한다니
앞뒤고 맞지 않는 이노무 입맛!!!
그나마 그 매운맛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 주는 콩나물과 쌈채소, 거기에
양배추, 양파를 넣고 볶아낸 낙지볶음입니다.
고춧가루 빵빵~~ 다진마늘 빵!!!
하지만 황태육수로 만들어서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맛있는 매운맛이죠!!!
무교동낙지볶음의 그저 매운맛만 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감칠맛도 많이 나는 무교동낙지볶음밥상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