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호박, 양파, 표고버섯, 청양고추를 잘라서 준비합니다. 전 청양고추는 끓고 나면 건져낼 거라서 2등분 했어요.
STEP 3/7
집된장 2큰술, 쌈장 1큰술을 넣고 콩은 건져냈어요. 우리집에 콩을 싫어하는 사람이 세명 살고 있답니다, 콩이 씹히는 것이 싫다고 해서 육수만 뽑고 건져냈답니다. 저는 청국장은 좋아하는데 아이가 콩 씹히고 냄새 싫다고 해서 청국장 먹은 지가 언제인지... 집된장과 판매용된장을 반씩 섞어서 끓였는데 어떤 고깃집을 갔었는데 물어보니 쌈장을 넣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뒤부터 저도 쌈장을 넣고 끓이고 있답니다.
STEP 4/7
감자가 제일 늦게 익으니 감자 먼저 넣고 끓이다가 나머지 손질한 채소를 다 넣어줍니다.
STEP 5/7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하긴 하나 색이 뭔가 모자란 느낌이 들어서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끓였지요.
STEP 6/7
양념해서 먹고 쬐금 남겨 놓은 차돌박이입니다. 소고기 요만큼 넣었다고 맛이 달라지죠. 그래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랍니다. ^^ 고기 이름이 앞에 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