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채소 중 양파를 제일 먼저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나머지 재료인 대파, 마늘, 파뿌리, 당근을 넣고
그 위에 통 오겹살을 올려 줍니다.
청주 7을 고루 뿌려주고
냄비에 불을 켜고
중불로 냄비가 전체적으로 달궈지면
바로 불을 줄여 약불로 익혀주세요.
인덕션 사용으로 3으로 조리했습니다.
* 무조건 약불로 조리해 주셔야 해요.
STEP 3/8
뚜껑을 덮고 25~30분 정도 끓이다 보면
채소에 수분이 나오고 고기가 익기 시작합니다.
그대로 익히는 것보다
한 번씩 뚜껑을 열어 고기의 자리를 바꿔주거나
뒤집어 주세요.
STEP 4/8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허브맛솔트로 간을 해줍니다.
처음부터 소금으로 간을 하면 조리하다 딱딱해질 수 있으니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그때 소금을 넣어
조리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그리고 기본 간이 조금 되어있어야지 담백하면서 맛있답니다.
STEP 5/8
뚜껑을 덮고 총 1시간 정도 푹 익혀주세요.
물을 넣지 않았는데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
타지 않고 촉촉한 수육이 만들어진답니다.
그리고 삼겹살 기름은 쏙쏙 빠지고요
일석이조 무수 분 수육 ^^
저는 4번 정도 뚜껑을 열고 고기 위치를 바꿔가며 뒤집어 주었답니다
STEP 6/8
삶아진 수육은 팬에 올려 겉 부분만 바싹 익혀주세요.
위 과정은 생략하셔도 무관합니다
STEP 7/8
수육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STEP 8/8
돼지고기 수육 완성 ^^
김치랑 찰떡궁합이지만
샐러드 채소에 드레싱을 곁들여 함께 드셔도 맛있답니다.
기름이 쏘~옥 빠져
담백하고 부드럽고 또 비계 부분은 쫄깃하니
3박자가 딱 떨어져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