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때 틴타이펑을 자주 갔었어요
딸이 맛집이라고 이름를 가르켜줬어도
실은 그땐 거기가 틴타이펑인줄도 모르고
맛있어서 자주 갔던 나름 단골식당중
하나였었죠
전 아무리 맛집이라도 대기타고 먹진
않은데 유일하게 거기서는 대기타고
먹었어요 ㅋㅋ
아무래도 더워서 귀찮고 거기 많큼
맛있는곳이 없기도 했었죠
한국으로 나오고 그맛을 찾을려고 딤섬집을
다녔지만 그맛은 찾을수가 없었어요
그나마 작년에 딸이 데려간 몽중헌
딤섬들이 입맛에
맞아 세번정도 갔던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만들어봤어요
실은 김치만두는 누구보다 자신있어
같은 만두니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ㅋ
반죽은 잘되었는데ㅠ
밀가루 선택을 잘못했나봐요
밀어서 하는건 첨이라 검색하고 따라했더니ㅋㅋ
육즙은 돼지껍데기 삶은물로 하는건데
전 돼지사골육수가 있어 그걸로 했죠
그건 너무 잘한거 같아요
대신 육즙보단 고기가 너무 많았다는 ㅋㅋ
하지만 얘들은 너무 맛있다고 큰판 한개씩
각자 먹었어요
그모습 보고 조금 힘들어도 이젠 발전해가는
딤섬의 세계를 보여주겠어
하고 큰소리 쳤어요 ㅋㅋ
언제 또 만들진 모르겠지만 이번보단 나은
샤오롱바우 만들생각에 저도 제스스로에게
기대가 살짝 되네요^^
오늘도 활기찬 월욜 시작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