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가게 되는 게으름을 피고 있었지요
이때 홍합 딜이 떳길래 3Kg시켰어요
도착한 홍합을 보니 어의가 없더라고요
작아도 너무작아 웃음만 ㅋㅋ
생물이니 걍 먹는걸로 하고 일단은 삶았어요
국물을 맛보고 홍합살을 먹는데 이건
여태 먹어봤던 홍합맛이 아니네요
넘 맛있어요
이유가 뭔진 몰겠지만 표현이 안될만큼 여태
먹어본 홍합이랑은 틀린맛이였죠
산지직송이라 그런걸까요?
홍합을 썩 좋아하진 않아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는 해산물인데 이번에 신세계를 맛본듯 ㅋㅋ
그래서 반은 냉동시켜놓고 반으로
국을 끓여 봤어요
태어나 첨으로 끓인 홍합무국
홍합으로 국을 끓일꺼란 상상도 못했는데
싫어하는 홍합이라ㅋㅋ
근데 시원한 국물에 무까지 시원해 저혼자
어제부터 끓인거 다 먹었어요 ㅋㅋ
냉동시켜 놓은거 어떨걸 해서 맛있게 먹을지
기대되요
작은고추가 맵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제철인 홍합으로 시원한 홍합 무국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