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지난주 동창회 모임에서 등뼈찜을
먹어 봤어요
유명하다는 곳이라 사람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근데 전 정말 맛없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내입맛에 맞게 만들어야지
생각했죠
이번 장볼때 등뼈를 사왔죠
주말에 해줄려고요
어제 저녁에 만들었어요
작은아들이 자긴 조금 먹겠다고 해서 사온거
다 안하고 3Kg만 했어요
근데 두아드님이 다 드셨다는ㅋㅋ
넘 맛있다고 비닐장갑 주니 그거 끼고 잘 뜯어
먹네요
담엔 더 많이 해야 온식구가 먹을듯 한데
그만큼할 웍이 없다는게 ㅋㅋ
많이 하는건 감자탕이 만만하죠 ㅋㅋ
하지만 잘먹어서 언젠간 또 해줄듯 해요
번거롭고 만들기 힘들지만 뿌듯한
등뼈찜에 행볶았네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