솎음배추는 아래잎부분과 윗단 부분을 정리하고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 준 후에 물기를 빼 줍니다.
STEP 2/12
그리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STEP 3/12
알배기배추랑 같이 솎음배추를 절여 줍니다.
STEP 4/12
굵은 소금 1/3컵을 넣어 주고 물 1/2컵을 넣어서 빨리 절여 줍니다. 물론 소금이 골고루 입혀 지도록 조심스럽게 섞어 주세요. 솎음배추를 너무 박박 섞게 되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섞어 주세요. 그리고 솎음배추는 알배기배추에 비해서 빨리 절여지기 때문에 30분이 지난 후에 솎음배추는 꺼내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배기배추랑 맞춰서 절이시게 되면 솎음배추의 간이 아주 쌘질 수 있거든요. 알배기배추는 숨이 죽으면 다 절여진 것이예요.
STEP 5/12
쪽파도 다듬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STEP 6/12
솎음배추는 미리 꺼내 주어서 한번 찬물에 헹군 후에 물기를 빼주었고요. 알배기배추는 좀더 절인 후에 꺼내어서 역시 물기를 빼주었어요. 알배기배추는 두껍기 때문에 굳이 물에 씻지 않고 그냥 물기만 빼주었습니다.
STEP 7/12
여기에 김치양념 2컵을 넣어 주고는 잘 버무려 줍니다. 솎음배추 6단과 알배기배추 1통의 양입니다.
STEP 8/12
그리고 쪽파에도 김치양념 1컵을 넣어 주고는 뿌리부터 양념을 입혀 주세요.
STEP 9/12
요렇게 쪽파의 뿌리부문을 집중적으로 양념을 입혀 줍니다. 그리고 남은 양념을 밑단 발라 주시면 쪽파김치는 완성되는 것이죠. 그냥 쪽파김치만 하신다면 이 상태 그대로 김치통에 넣고는 꾹꾹 눌러 준후에 버무렸던 그릇에 남은 양념에 생수를 넣어 주고 양념을 깨끗하게 설거지 하듯이 섞어 준 후 파김치에 부어 주고 눌러 주면 파김치는 완성되는 것이죠.
STEP 10/12
솎음배추와 알배기배추에 양념을 잘 입혀 주었어요. 김치통에 담아 주시고요.
STEP 11/12
이번에는 쪽파를 위에 올려 주었습니다. 김치양념에 버무린 쪽파를 위에 올려서 주고 꾹꾹 눌러서 공기층을 없애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2~3일 지난 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 주시면 맛있는 솎음배추김치가 완성되는 것이죠. 차갑게 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겠죠. 취향에 따라 덜 익은 상태의 김치가 좋으시면 실온에서 하루만 두고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되고 완전하게 숙성을 원하시면 2~3일은 충분히 두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으시면 발효균이 잘 생기지 않고 제대로된 김치맛이 안나기 때문에 실온에서 숙성후에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 주세요.
STEP 12/12
잘 숙성된 솎음배추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솎음배추나 알배기배추는 기존의 김치처럼 많이 숙성할 필요는 없으니 바로해서 드셔도 좋고요. 아니면 하루 숙성시키고는 김치냉장고에서 하루 더 두고는 드시면 최고의 맛을 느끼실 수 있으실꺼예요.
솎음배추라고 해서 재배하는 과정에서 솎으낸 어린 배추를 말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주 여리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솎음배추로는 김치도 담글 수 있고 무침, 나물로도 드실 수 있고요. 배춧국을 끓여서 드셔도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요.
겉절이로도 좋은 이유가 잎이 연하기 때문에 쉽게 익고 그냥 바로바로 무쳐서 드시기에도 좋은 것이 솎음배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