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한우 불고기감으로 500g이예요. 전골로 쓴 것은 여기의 1/5밖에는 쓰지 않았고 나중에 불고기덮밥이나 구워서 먹었어요. 양념장이 있는데 만들어 놓았던 것이라서 일단 소불고기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 그리고 청주를 넣어 주었어요. 잡내도 잡아주면서 누린내도 잡아 주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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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에 들어가는 양념장은 진간장, 설탕, 꿀, 청주, 썬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후추와 여기에 통깨를 조금 넣어 주었고요. 하루 정도 숙성을 시켜 놓으면 더 감칠맛이 살아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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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양념장을 모두 고기에 부어 주고 후추도 더 추가해서 넣어 주었어요. 후추의 향이 좋아서도 있지만 양념장에 비해서 고기가 많았던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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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썰어 놓은 양파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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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감은 고기가 서로 붙어져 있어서 서로 떼어가면서 양념장에 조물조물 무쳐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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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양념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서는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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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가 양념에 숙성될때까지 다른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버섯도 준비하고 쑥갓도 준비하고요. 버섯은 집에 있는 버섯들을 사용하시는데 팽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이 좋겠지요. 양송이버섯은 전골보다는 구이나 볶음에 어울리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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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전골에 들어가면 좋은 것이 당면이지요. 당면이 없어서 있는 당면은 중국당면이라서 그것을 불려서 준비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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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양파를 넣어서 색이 좀더 붉어진 불고기예요. 숙성이 잘 되었네요. 보통의 숙성시간은 제일 좋은 것은 하루정도가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3~4시간은 숙성시켜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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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된 소불고기를 전골냄비 가운데에 놓아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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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섯을 주위에 골고루 종류별로 둘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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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면과 쑥갓도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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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천연조미료육수를 재료들이 잠길듯 말듯하게 부어 주시고요. 그리고 썬파를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