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오늘은 건강한 달걀 요리,

영양 꽉 찬 간편 오믈렛 만들기

레시피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

오늘 오믈렛 만들기는 무엇보다

가편하게 준비할 수 있고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로 제격!

영양 꽉 찬 간편 오믈렛 만들기 재료

달걀, 올리브유, 말린 표고버섯,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 (기타 : 토마토) 

먼저 오믈렛 마늘기의 핵심 재료인 달걀.

달걀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훌륭한 에너지원이죠. 신선한

달걀을 2인분 기준 4개를 준비하세요.

볼에 담긴 달걀을 포크를 이용해 노른자를

터뜨린 후 성의 없이 대충 섞어줍니다. 너무

고르게 섞을 필요까지는 없어요.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려 간을 하면 달걀 준비 끝.

다음은 포근한 오믈렛의 속 재료로 들어갈

말린 표고버섯 준비. 말린 양송이, 느타리,

새송이, 표고, 팽이 전부 사용이 가능하지만

요즘 떨어진 면역력을 위해 말린 표고 사용.

말린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약 5분

정도 담가 불려주면 준비 끝. 언제나 느끼

지만 차퍼스 말린 버섯들은 정말 물러서

버릴 걱정 없이 필요할 때 언제나 사용이

편리하고 참 위생적으로 잘 만든 것 같음. 

말린 표고버섯은 비타민 B1, B2,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나 장 건강

관리, 면역력 증진에 매우 좋은 식재료에요.

아무리 간편하게 먹는 오믈렛이라도 영양은

신경 써야 하는 법. 말린 표고버섯의 간편한

사용만으로 다양한 맛과 영양을 꽉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불린 말린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 준비.

여기까지 하면 오믈렛 만들기 준비는

모두 완료. 본격적인 오믈렛 만들기에

들어가기 전에 오믈렛과 함께 먹으면

좋을 간편한 사이드 메뉴도 소개합니다.

여기서 잠깐! 말린 표고버섯을 불렸던

물은 절대 버리지 말고 냉동실 얼음 칸에

얼려 두었다가 나중에 볶음 요리나 국물

요리할 때 육수로 사용하세요! 황금육수!

오믈렛과 곁들일 토마토 샐러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선하고 상큼하기

때문에 활력 있는 아침 메뉴로 좋음.

토마토를 얇게 썰어 준비하세요. 

얇게 썬 토마토를 볼에 담고 올리브유를

두른 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이때

올리브유의 양은 토마토가 적당히 적셔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바닥에 고일 정도로

많은 양의 올리브유는 필요 없어요.

다진 파슬리를 토마토에 뿌려 버무리면

간편 토마토 샐러드 완성입니다. 저는

사정 상 맛이 억센 파슬리를 사용했는데,

맛과 향이 부드러운 이탈리안 파슬리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토마토는 신선한 맛뿐만 아니라

항산화 영양소가 듬뿍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샐러드로 오믈렛과

함께 곁들여 먹음 정말 좋아요. 

자, 이제 다시 오믈렛 만들기로.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둘러주세요. 달걀 요리는 너무 센 불로

익히면 갑자기 확 익어 버리기 때문에

꼭 중약불을 유지해주세요.

팬이 달아올랐으면 준비된 달걀을 붓고,

주걱으로 달걀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천천히 익혀주세요. 얇게

익은 바닥 부분을 긁은 뒤, 위쪽의 아직

묽은 상태의 달걀이 빈 공간을 채우면서

골고루 익혀지게 된답니다.  

달걀 전체가 완전히 익기 전에 다진

표고버섯을 오믈렛 한 쪽면에 올리고,

그 위에 파마산 치즈를 적당히 올린 뒤,

아무것도 올라가지 않은 오믈렛의 반쪽을

접어 버섯과 치즈를 덮어 반달 모양으로

만든 뒤, 약 10초 간 그대로 익혀주세요. 

반달 오믈렛을 뒤집은 뒤 반대쪽도

똑같이 약 10초간 익혀주면 오믈렛

만들기 완성. 밥 차리는 것보다 간편

해야 오믈렛 만드는 보람이 있겠죠?

간편한데 영양까지 꽉 찼으면 일석이조.

맛까지 훌륭하다면 일석삼조. ㅎㅎㅎ

포근한 오믈렛과 신선한 토마토

샐러드의 환상적인 콜라보. ㅎㅎ

달걀은 참 조리 방법에 따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참 좋아요.

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찜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넘나 좋은 것.

오믈렛 속살을 살짝 파보면 고소한

파마산과 쫄깃한 표고버섯이 품이를

발산하며 감춰진 정체를 드러내죠.

야채 싫어하는 아이들도 어쩔 수가

없음. 거부할 수 없는 구조임. ㅎㅎ

간편하지만 영양 꽉 찬 오믈렛 만들기

에서도 역시! 불리세요! 차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