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오늘 레시피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

좋아하는 소시지를 곁들인 파스타 만들기!

어른과 아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파스타이기 때문에 자주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어른 아이 다 좋아하는 소시지

파스타 만들기 재료

소시지, 방울토마토, 양파, 마늘, 소금,

후추, 홍고추, 올리브유, 말린 표고버섯

말린 표고버섯 불린 육수, 타임, 발사믹.

소시지의 형태는 취향대로. 평소 잘 먹던

소시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방울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반으로 갈라 준비하고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 양파는 다져서 준비.

홍고추는 반 갈라서 속을 제거하면 준비 끝.

우리나라 음식은 허브 잘 안 쓰죠?

이번 파스타 만들기에서는 타임과 로즈마리

두 종류의 허브를 사용했는데, 안 넣어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허브 넣으면 훨씬 좋을 거예요.

요즘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넣길!

소시지 파스타라고 혹시 건강 걱정하는

분들에겐 꼭 필요한 차퍼스 버섯 소환. ㅎ

파스타의 맛도 업글, 영양도 업글. 면역력

업글! 특히 육류 요리에 사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더욱 좋은 말린 표고.

차퍼스 말린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준비 끝. 말린 버섯 불린

육수는 버리지 않고 사용하니 주의!

차퍼스 버섯은 다른 말린 버섯들과 달리

영양상태가 최상일 때의 버섯들만 골라서

위생적으로 적외선 건조되기 때문에

뭐 그냥 일단 믿고 넣으면 됩니다. ㅎㅎ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파스타 만들기 스타트! ㅎㅎ

뜨겁게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른 뒤,

소시지를 먼저 넣고 지글지글 경쾌한

소리를 감상하며 굽습니다.

얇게 저민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함께 볶습니다.

달달한 냄새가 조금 올라오면 불린

말린 표고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요.

비타민 B군이 잔뜩 녹아 있는 풍미

작렬 황금 육수는 잠시 대기.

그렇게 버섯이 열을 좀 받을 때까지

저어가며 재료들을 골고루 잘 익혀주세요.

표고버섯이 열을 좀 받았으면 홍고추 넣고.

타임과 로즈마리 넣고,

(허브 꼭 사용하시길!)

방울토마토 모두 넣고 후추로 간을

한 뒤 약 3분 정도 볶아줍니다. 소시지가

짜기 때문에 소금 간은 살짝만 하던지

아예 하지 않아도 좋을 듯. 저희 가족은

원래 싱겁게 먹어서 소금 간 안 했어요.

방울토마토를 포함한 모든 재료들이

팬 위에서 뜨겁게 춤을 추고 있을 때

말린 표고 불렸던 황금 육수를 2국자

붓고 중간 불에서 5분 정도 졸이 듯

재료들을 천천히 익혀주세요.

소시지, 방토, 마늘, 양파, 버섯, 허브

육수와 영양소들이 뜨거운 팬에서

뒤죽박죽 잘 섞이고 있습니다. ㅎㅎ

육수가 자작하게 졸았으면 발사믹 준비.

발사믹은 팬의 테두리 부분으로 3바퀴

정도 둘러주세요. 1/3컵 정도 되겠네요.

발사믹을 두른 팬은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5분 정도 돌려 익혀주세요.

높은 온도가 아닌 오븐에서 천천히 익혀

주는 것이 포인트.

그 사이 저는 파스를 익힙니다.

파스타는 포장지 뒷면에 적힌 시간 대로

익히면 됨. 팔팔 끓는 물에 소금 넣고

파스타면을 펼쳐서 넣고 끓이면 됩니다.

오븐에서 조리가 완성된 파스타 재료들을

꺼냈어요. 예상대로 엄청난 비주얼과 풍미로

침샘을 자극합니다. ㅎㅎ 소시지 요리가 몸에

좋지 않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ㅎㅎㅎ

말린 표고 써서 면역력도 쑥쑥!

팬 바닥에 고인 새콤하고 고소한 파스타

소스와 잘 익은 파스타를 잘 섞어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먹으면 존맛탱! ㅎㅎㅎ

이렇게 어른 아이 다 좋아하는 소시지로

파스타 만들기 완성! 애들 건강 신경 쓰는

분들은 차퍼스 말린 표고 꼭 넣으시고,

어른들이 드신다면 맥주를 지참하세요. 

파스타 만들기도 역시,

불리세요! 차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