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신학기에 아이들이 바쁘니 저까지 정신이 없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삼시세끼 거를 수도 없고 힘든 만큼 체력이 더 필요하니 더 신경을 쓰고 있지만 워킹맘이라 퇴근해서 음식을 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집밥을 선호하는 밥이 보약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오늘도 힘은 들지만 하나라도 정성껏 만들어 먹이고 싶은 마음이에요. 오늘은 뭐 먹지? 고민이 되었지만 저에겐 아직 여러 개의 시도하지 않는 백종원 레시피가 남아있어요. 그중 가장 입소문이 났었지만 이제야 만드는 뒷북 후기 콩나물 불고기 정말 간단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