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던 파뿌리와 표고버섯꼬다리도 함께 넣어 줍니다. 육수재료로 파뿌리도 좋고 표고버섯 꼬다리만 있어서 훌륭한 육수를 만들 수 있으니 버리지 마시고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사용해 보세요. 양파껍질을 깨끗이 씻은후에 말려서 육수넣을때에 같이 넣으시는 분들도 계세요~~
STEP 3/11
물 넉넉하게 넣고는 다시팩을 넣어 주고는 팔팔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STEP 4/11
팔팔 끓이다가는 중불로 옮겨서는 10분정도 더 끓여서 진한 육수를 만들어 준 후에는 다시팩을 건져내어 줍니다. 거기에 무를 넣고는 다시 불을 키고 끓여 줍니다. 무가 들어가면 더욱 시원한 국물맛이 되겠죠.
STEP 5/11
팔팔 끓어오르면 다진마늘과 파를 넣어 줍니다. 대파도 좋고요. 쪽파도 좋습니다.
STEP 6/11
어느정도 끓었다면 양파도 넣어 줍니다.
STEP 7/11
알탕의 양념은 간단하게 국간장과 고춧가루로만 해 줄려고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의 알탕입니다. 고춧가루 투하합니다.
STEP 8/11
미더덕과 알은 한번 깨끗하게 씻어 준 후에 끓고 있는 국물에 넣어 줍니다. 이렇게 넣고는 끓이면 국물이 또다시 변신하게 됩니다. 바다향을 품은 육수도 대 변신하게 되지요.
STEP 9/11
마지막 간은 국간장으로 해 줍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맛도 진해지면서 특유의 향으로 인해서 해산물이 주는 비린맛도 잡아 주고 좋습니다. 만약 국간장이 없으시면 진간장에 소금간을 함께 사용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
STEP 10/11
거의 알도 다 익었고 무도 충분히 투명해졌으니 마지막 단계로 팽이버섯과 쑥갓을 올려 주고 마무리합니다. 이때 불을 꺼 주세요. 잔열로 팽이버섯과 쑥갓이 익도록요.
STEP 11/11
뚝배기에 옮겨 담고는 쪽파 썬것을 송송 뿌려주고 마무리합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이 속을 확 풀어주는 알탕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