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팩에 멸치, 건새우, 표고버섯꼬다리, 그리고 파뿌리를 넣어 줍니다. 파뿌리는 대파를 사면서 파뿌리만 잘라서 깨끗이 씻은 후에 햇빛에 말려 준 후에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는 육수 낼때마다 넣어 주시면 편하고 맛있는 육수를 만드실 수 있어요. 표고버섯 꼬다리는 표고버섯을 사용하고 남은 꼬다리를 깨끗이 씻어서 역시 말려 준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시면서 육수낼때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STEP 2/16
지난번에 만든 손만두입니다. 만두는 냉동실에 넣고 보관해 놓았다가 하루 전날에 냉장실에 넣고는 자연해동을 시켜 준 후에 찜통에서 쪄 주었습니다. 찐 만두를 먼저 대접에 담아 놓고요.
STEP 3/16
냄비에 물 넉넉하게 부어 주고는 다시마 3조각과 육수재료를 넣은 다시팩도 함께 넣고는 팔팔 끓여 줍니다.
STEP 4/16
한번 팔팔 끓어오를때에 다시마는 건져내어 주세요. 다시마를 오래 끓이게 되면 점액질때문에 국물이 탁해지고 텁텁해 집니다. 꺼낸 다시마는 깨끗이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 한번더 끓이다가는 역시 다시팩도 건져내어 줍니다.
STEP 5/16
잘 만들어진 시원하고 속이 뻥뚫리는 육수에 다진마늘과 썬파를 넣고 여기에 떡국떡을 넣어 줍니다.
STEP 6/16
떡국떡까지 넣고 다시한번 끓여주다가는 간으로 다시마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좀더 진한 국물의 맛을 내고 싶으시면 국간장으로 간을 하셔도 됩니다.
STEP 7/16
떡도 익었다면 이제 달걀을 풀어서 국물에 넣어 줍니다. 잘 풀어진 달걀을 밖에서부터 원을 그리듯이 넣어 주시면 뭉치지 않게 되지요.
STEP 8/16
마지막으로 후추랑 참기름을 살짝만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그럼 이것만으로도 떡국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의 맛이 소면을 부르는데요.
STEP 9/16
육수를 하고 꺼낸 다시마가 있었죠. 그것을 이용해서 고명으로 사용하려고요. 다시마는 깨끗이 씻어 준후에 채썰어 줍니다.
STEP 10/16
채썰은 다시마는 참기름, 다시마맛간장,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준비합니다.
STEP 11/16
쪄낸 만두에 떡국을 부어 줍니다. 달걀도 골고루 들어가게 넣어 줍니다.
STEP 12/16
고명으로 호박나물도 올려 주시고요. 없으시면 애호박을 채썰어서 소금간하고 볶아서 고명으로 올려 주시면 됩니다.
STEP 13/16
그리고 아까 무쳐낸 다시마도 고명으로 올려 주세요.
STEP 14/16
느린바다 해조류중에 제일 인기가 많고 김밥만들때에 넣어서 만들면 감칠맛이 끝내주는 유기농자반김을 고명으로 사용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