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거리 없다 없다 해도 뭔가는 있는 법이지요. 두부를 사놓고 내일 해야지 저녁에 해야지 그러다 사 온 지 3일째 되는 날 하하하.... 해야겠다. 된장찌개에 넣을까 했지만 난 단단한 부침용을 사 왔다. 찌개에 넣어도 당연히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부치던가 조리던가를 하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두부조림을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작은 팬인데 두부 한 모를 썰어서 펼치니 딱 맞네요.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두부를 올렸어요. 두부를 기름에 한번 부쳐서 하면 더 고소하지만 스피드하게 만들어서 그 과정은 패스했어요.
STEP 2/4
요리를 할 때 너무 많이 사용하는 간장 양념장이라서 이번엔 비율을 안 쓰고 할게요.늘 사용하는 간장, 참기름, 올리고당, 고춧가루, 당근, 양파, 파, 통깨를 넣어서 간장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두부조림할때뿐만 아니라 생선조림이나 무조림 등등등 전 다양하게 쓰고 있어요.양념장은 자기 입맛에 맞는 비율을 찾는게 중요한듯해요.
STEP 3/4
간장을보다는 야채가 많아서 짜지 않게 했기 때문에 두부위에 넉넉하게 양념장을 올려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