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 끓이기☆얼큰한 동태탕 고니듬뿍추가 했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는 햇살 가득한데 나가보니 몸이 움츠려들듯.. 겨울이 '아직 나 가지 않았어~~~아직은 있을테야!'라고 하듯 차가운 바람이 불고있네요. 그래도.. 귀찮아도 힘내어 운동도 하고 장도 봐왔어요~운동 마치고나니 허기가 지는데 요즘같은 날씨엔 시원하고 얼큰한 국이 최고죠? 시원한 동태찌개 !온가족 둘러앉아서 후루룩 먹을 수 있는 푸짐한 동태찌개! 만들어볼께요.
먼저 동태는 깨끗하게 핏물도 제거하고 씻어주어요.
동태머리도 국물낼꺼라 버리지 않구요~
내장도 준비해요.
STEP 2/12
먼저 육수를 내어야 하는데요.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기위해 전 멸치가루를 준비했어요.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우려내셔도 좋아요.
물은 2L 준비하구요.
국에 밑간으로 국간장도 고추씨가 들어간 고춧씨는 반큰술 넣어 밑국물을 내어요.
STEP 3/12
무우 5쪽과 대파1대의 푸른부분과 파뿌리를 썰어서 국물을 내어주어요.
STEP 4/12
요렇게 팔팔 20분을 끓여내어
무우와 파뿌리등을 건져내주세요.
STEP 5/12
그런다음 동태머리를 먼저 넣구요.
STEP 6/12
동태도 함께 넣어주세요.
동태를 넣은후 10분을 끓여주시구요.
STEP 7/12
동태가 팔팔 끓어오르면 양념을 해주세요.
STEP 8/12
두부가 동태찌개에 들어가야 전 부들부들 하니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꼭 넣어주어요.
시원한맛은 살짝 떨어지긴 하는데 두부의맛은 포기못하겠더라구요.
두부도 한모 숭덩숭덩 썰어 넣어주시구요~
STEP 9/12
간을 보신후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추어 시원하게 해주세요.
소금으로 간을 하면 시원한맛이 더해져요.
STEP 10/12
마무리로 대파와 청,홍고추도 퐁당~~
STEP 11/12
평소에 동태찌개 식당가면 항상 고니는 추가하거든요.
보들보들 내장의 냄새가 나지않는데 그 식감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런데 그 식성을 울쭈니까지 절 빼다박아서 서로 곤을 찾아 먹느라...
정신없거든요.
이번에는 아주 푸짐하게 먹어보고자 곤은 따로 듬뿍 사와서 넣어주었어요.
레시피에는 500g이라 표기했지만
사실 저흰 1kg 넣었다는!!!
덕분에 우리 안싸우고 맘껏 먹었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