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로 만들면 더 맛이 깊고 좋은데 없어서 지난 겨울에 담근 김장김치로 만들었어요.
조망간 친정에서 묵은지 한통 가져 와야 겠어요.
STEP 2/7
손질 된 삼치를 씻은 후 쌀뜬물에 담궈 줍니다.
약 20분 정도 담궈 두었어요.
1차 생선 비린내를 이렇게 쌀뜬물로 잡아 주고요.
STEP 3/7
분량의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신 후
생선을 건져 양념의 1/2로 켜켜이 재워 약 20분 정도 둡니다.
2차로 요래 양념에 재워서 비린내를 잡아 줍니다.
STEP 4/7
양파를 반을 갈라서 채를 썰어 1/2만 냄비에 깔아 주고,
김치의 밑둥을 잘라 낸 후 펴서 재워 둔 삼치를 돌돌 말아서
냄비에 넣어 줍니다.
STEP 5/7
쌀뜬물 2컵 정도에 남은 양념을 넣고 풀어서 냄비에 골고루 부어 끓여 줍니다.
3차 비린내 잡기로 뚜껑을 열고 끓여 비린내를 날아가게 합니다.
그럼 생선 비린내 걱정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6/7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중불에서 뭉근히 끓여 주는데요,
처음에는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뚜껑을 열고 끓여 주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엇비슷하게 뚜껑을 닫고 폭 끓여 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 가면서 끓여주어야 간이 골고루 배이면서 더 맛있어요.
거의 다 끓여지면 남은 양파를 올려 끓여 주고, 맨 마지막에 어슷 썬 대파를 올려 줍니다.
STEP 7/7
칼칼한 국물맛도 일품인 고단백 저칼로리 김치 삼치조림 이에요.
담백한 생선살에 폭 익은 김치 쭉쭉 찢어 함께 먹는 맛이 아주 일품이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