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려낸 씨의 자리에 고기소를 채워넣을 것이니
평평한것 보다는 사진과 같이 살짝 움푹하게 도려내는 것이 좋아요~
STEP 4/8
과도나 작은 칼을 이용해
애호박을 나뭇잎 모양으로 돌려깎아 주신 다음
껍질에 칼집을 넣어 나뭇잎 모양을 완성해주세요~
애호박
과도 또는 작은 칼
나뭇잎의 모양이 잘 살도록 살짝 깊은 듯 칼집을 넣어주시는 것이 더 예뻐요ㅎㅎㅎ
STEP 5/8
완전히 식은 다시마육수에
애호박을 20분 정도 담가둡니다~
애호박, 다시마육수
전을 만드실때 전의 재료들을 다시마육수에 담가 사용하시면
며칠이 지나도 전에서 쩐내가 나지 않고
생선이나 육류의 잡냄새까지 잡아줄수 있다고 합니다^^
STEP 6/8
껍질을 제거한 새우는 잘게 다져주시고
갈은 돼지고기, 다진마늘, 소금, 맛술, 후추가루 그리고 국간장을 살짝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새우, 갈은 돼지고기, 다진마늘, 소금, 맛술, 후추가루, 국간장
나뭇잎호박전의 소는 다양하게 선택을 하실수가 있는데요~
갈은 소고기만을 넣어 만드셔도 상관없고요~
혹시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양념해 두신 것이 있다면
그대로 나뭇잎호박전의 소로 사용하셔도 전혀 상관없답니다~~!!!
STEP 7/8
다시마육수에 담가 두었던 호박을 건져 물기를 제거한 다음
호박의 안쪽면에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묻혀
소를 얹어주세요~
애호박, 나뭇잎호박전 소,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호박과 소가 분리되지 않도록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꼼꼼하게 발라 소를 얹어주세요~
STEP 8/8
나뭇잎 호박전을 부치실때에는 나뭇잎 모양을 살린 겉면을 제외한 아랫부분과 옆면에만 밀가루, 달걀물을 묻혀주시고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신 다음
나뭇잎호박전의 소 부분을 먼저 불에 올려 익혀주시고
소가 거의 다 익었을때 뒤집어 애호박의 겉면을 살짝만 익혀내주시면
애호박의 식감까지 모두 살아있는 나뭇잎호박전을 맛보실수가 있어요^^
생각보다 두터워서 약불로 진짜 천천히 오래 익혀야겠더라구요! 예쁘다고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소랑 호박이랑 잘 안붙어서 부침가루랑 계란을 테두리까지 잘 뭍히니 좀 낫더라구요!! ㅎㅎ
2023.09.28 11:55
추호선
리뷰별점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 나뭇잎 만들면서 미술시간 같기도하고 재밌게 요리했네요. ㅎㅎ호박에 칼집이 이렇게 잘들어갈지 몰랐는데 조각칼 없이도 과도만으로 충분하더라구요. 그런데 고기소가 호박이랑 자꾸 분리되서 달걀로 응급처치하면서 약한불에 부쳤습니다. 혹시 잘 붙이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