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이 코앞이라 집안일도 많고 해야 할 일들도 많은 은 것 같습니다 마트에 나가면 명절 전이라 그런지 시중에 나와있는 야채들 가격이 좀 사납던데 저는 늦가을에 말려두었던 나물 중 가지를 가지고 맛있게 볶아 먹었답니다 말려주었던 가지를 손질해 저 같은 경우 들기름과 참기름을 함께 넣어 볶아서 그런지 더 고소한 맛이 나는 듯 맛있게 먹었어요^^
말린 가지를 먹을 만큼 가져와 무게를
달아보니 55g인데 아마 가지 3개 정도의
양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STEP 2/9
말린 나물들은 먼저 물에 담가 불렸다 삶은데
가지는 다른 말린 나물보다 부드러워
바로 삶아 요리할 수 있기에
가지를 삶을 물로 쌀뜨물을 준비하였습니다
맹물 보다 쌀뜨물로 말린 가지를 삶아 주면
말린 나물의 특이한 냄새도 없애고 조금 더 빠르게
말린 상태가 푹 무르게 할 수 있어요^^
STEP 3/9
쌀뜨물이 끓으면 말린 가지를 넣어
파르르 끓어오르면 한번 뒤집어주고
다시 끓어오르면 바로 건저
STEP 4/9
차가운 물에 깨끗이 여러 번 행거 줍니다
STEP 5/9
깨끗이 헹군 가지는 물기를 꼭 쫘주고
STEP 6/9
국간장 마늘 들기름과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밑간을 먼저 해주세요
먼저 밑간을 하고 나서 볶으면
간이 더 잘 스며들어 맛이 더 좋습니다
STEP 7/9
또한 들기름과 참기름을 저는 같은 양으로
꼭 넣어 볶음을 주로 하는데요
들기름만 아님 참기름만 넣어 만드셔도 됩니다
STEP 8/9
밑간을 해놓고 대파를 어슷 썰어
따로 준비해 놓고~ 밑간을 한 나물이 간이 잘 스며들었으면
기름 반 수저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쌀뜨물로 삶아 준비했기 때문에
오래 볶지 않아도 쉽게 무르게 볶을 수 있어 좋아요
STEP 9/9
알맞게 볶아준 다음 마지막에 썰어놓은
대파와 깨소금을 넣어 한소끔 더 볶아주면 맛있는 말린 가지 볶음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