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칼질을 했어요.. 삼시세끼를 회사에서 해결하고 오는 신랑덕에 요즘 칼질 할일이 없었지요.. 장을 볼 일도 없고.. 현재 우리집엔 한달째 쌀도 없어요..ㅋㅋㅋㅋ 요즘 가끔 밥을 안먹고 와서는 배가 고프다고 찡얼대는통에 또 안먹고 올까봐 어제는 퇴근 후 냉장고를 튀져서 나온 것들로 오징어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백종원 오징어볶음을 따라하려 했으나.. 재료가 별루 없어서 대충 따라하다가 맘대루 하다가.. 그래도 결국은 맛있는 오징어볶음이 되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