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편안 집밥 요리와 함께
안녕하세요
서민들이 즐겨먹는 콩나물~
저희 집 냉장고에는 콩나물이
떨어지는 날이 거의 없이 자주
무침이나 국을 끓여 먹는데 오늘은
김장김치를 넣어 얼큰하면서 시원하게
끓여 먹었답니다
콩나물 김치국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재료 : 콩나물 1/2봉, 배추김치 1컵
마트에서 콩나물 1봉을 사다가
우선 반봉으로 무침과 국을 끓이기 위해
깨끗이 씻어 주었답니다
씻은 콩나물은 물 6컵을 넣어 먼저 팔팔 끓여주고는
그중 반은 건져 무침으로 해서 먹고
국을 끓일 양만 조금 만겨두고는
멸치 5개를 머리와 내장을 빼서 넣고
김치도 잘게 썰어 넣고 이때 조금 더
시원해지라고 김치 국물을 한 국자 넣고
마늘 1/2수저와 표고버섯 1개 분량을 넣어
팔팔 다시금 끓여 줍니다
이때 조금 더 얼큰한 맛으로 먹고 싶으면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주면 좋아요
저희 집 너무 매우면 먹지 못하기에 전 패스했어요
어느 정도 끓이다 잠시 불을 줄여
한소끔 더 끓여주다 마지막에 대파를 썰어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얼큰한 콩나물 김치국 완성입니다
가슴속까지 시원한 콩나물 김치국~
추우 날씨 가슴속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무침 할 것을 하지 않고 바로
국을 끓일 때는 멸치 육수를 내어
끓여도 좋습니다^^
술 한 잔 마시고 해장으로도 좋은 맛
얼큰하니 시원하게 밥 말아 뚝딱~
날이 쌀쌀해지면서 따끈한 것이 필요한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콩나물 김칫국으로
맛있는 저녁밥 해결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