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굵은소금을 넣고는 반나절 정도 배추의 숨이 죽을때까지 절여 주세요. 너무 절이게 되면 배추자체의 간이 짜지기 때문에 중간 중간 배추를 확인해주세요.
STEP 5/30
절이는 동안에 찹쌀풀을 쒀줍니다. 찹쌀가루 1 : 물 3 의 비율이 가장 좋더라구요. 약불에서 계속해서 저어가면서 후다닥 찹쌀풀을 만들어 줍니다. 찹쌀풀은 금방 만들어 집니다. 그리고는 식혀 두세요.
STEP 6/30
절여지고 있는 배추를 확인해 볼까요!!! 아직 배춧잎이 살아 있지요. 아직 덜 절여진 것이지요. 살짝살짝씩 뒤집어 주세요. 절이는 시간을 단축하시고 싶으시면 물을 넣어 주시면 금방 절이실 수 있어요.
STEP 7/30
김치소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대파를 준비해서는 썰어 주세요. 어차피 쪽파가 들어가기 때문에 대파는 1~2뿌리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8/30
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해 놓으시고요.
STEP 9/30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서 채썰어 주었습니다.
STEP 10/30
쪽파는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하고 대파랑 같이 섞어 주세요.
STEP 11/30
채썬 양파와 당근을 넣어 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소재료들을 무칠 차례가 된 것 같죠~~
STEP 12/30
식은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넣어 줍니다.
STEP 13/30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어 주시고요.
STEP 14/30
그리고 매실액과 멸치액젓을 넣어 줍니다.
STEP 15/30
새우젓을 넣어 주세요. 그럼 거의 김치양념은 다 된 것입니다.
STEP 16/30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고는 설탕이 충분히 잘 녹을 수 있게 잘 섞어 주시면 김치양념은 완성입니다.
STEP 17/30
무도 채썰어서 김치소에 넣어 줍니다. 이제 양념만 넣고는 버무리면 김치소는 다 된 것이지요.
STEP 18/30
배추가 다 절여졌습니다. 숨이 죽었네요. 한결 김치가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어요. 소금에 절여진 상태이기 때문에요.
STEP 19/30
절인 배추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꽉 짜주세요.
STEP 20/30
배추도 다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배추김치를 담궈 보겠습니다. 김치소에 양념을 넣고는 잘 버무려 줍니다.
STEP 21/30
붉은 빛깔을 내는 김치소가 만들어졌어요. 간을 보시고는 간이 싱겁다고 생각이 드시면 멸치액젓을 추가하시거나 소금을 추가하시고 약간의 단맛을 추가하시고 싶으시면 매실액을 넣어 주세요. 좀더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면 되겠죠~~~
STEP 22/30
절여진 배추를 양념소에 넣고는 살짝 붉은색일 전체적으로 입혀 줍니다.
STEP 23/30
그리고 김치소를 배추의 윗대가리부분에 집중적으로 넣어 주세요. 배추 한잎 한잎을 올리면서 소를 끼워 넣어 주시면 됩니다.
STEP 24/30
켜켜히 김치소를 넣고는 마지막에 맨뒷장의 배춧잎을 이용해서 김치를 살짝 감싸 주세요. 한복치마의 한쪽을 살짝 올려서 감싸주는 것처럼요~~~
STEP 25/30
그렇게 알배기배추 4포기를 반으로 잘라낸 배추에 김치소를 켜켜히 넣고는 만든 배추김치를 다 만들었네요. 마지막 코스를 진행해야겠죠.
STEP 26/30
김치양념 남은 것에 물을 붓고는 멸치액젓, 매실액을 넣고는 잘 섞어 줍니다. 멸치액젓과 매실액을 넣는 이유는 간을 맞추기 위해서이지요. 물이 들어갔기 때문에요. 옆에 붙어 있는 양념들을 탈탈 털어서 잘 물에 풀어 주세요.
STEP 27/30
그리고 그 물을 위에 골고루 뿌려 주시면 알배기배추로 담그는 배추김치~~~ 포기김치 완성입니다. 의외로 알배기배추로 담그면 금방 되기도 하고요. 더욱 고소한 맛을 주기도 한답니다.
STEP 28/30
배추김치 위에 비닐을 덮어주고는 꾹 꾹 눌어 주세요. 그래야 공기층이 없어지고 잘 익을 수 있으니까요.
STEP 29/30
꾸욱 눌러준 배추김치를 실온에서 1~2일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고는 숙성시켜 주시면 더욱 맛있고 아삭한 김치를 드실 수 있어요. 김장김치를 하실때에는 반드시 양념은 이보다는 훨씬 짜야 합니다. 그래야 쉽게 익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STEP 30/30
하루 지난 다음에 김치냉장고에 넣고는 3일 지난 후에 꺼낸 알배기배추김치입니다. 색도 잘 나오고 김치도 아삭아삭하니 아주 잘 익었어요. 맛도 아주 시원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