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깍두기 요리 도전기입니다.
무 절이는데 설탕을 다 써버려서 양념장에 설탕 대신에 뭘 넣어야 하는데 고민을 하다가 매실청 1tsp, 올리고당을 좀 넣었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레시피 양 조절을 무 2개 기준으로 해서인지 양 조절을 못해서 망함.
망해도 내가 원하는 맛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내가 원하는 맛의 핵심 요리 재료가 뭔지만 파악하면 다시 심폐소생술이 가능하기에 이것도 고민하다가 멸치액젓 2tsp를 넣으니 평타는 칠만한 맛이네요.
겨우 겨우 살렸고 내일 좀 더 맛있게 하기위해 설탕 사서 조금 넣어보려고요.
요리고수의 길은 험난 합니다. ㅠ.ㅠ
- 이상 혼자남의 요리 일상이었습니다. -
2017.06.11 20:35
윤서.현서.윤아
리뷰별점
완전 맛있다며 신랑이 더 달라고하네요
익혀서 먹으려고 했는데^^
단 제가 큰 소쿠리가 없어 물기를 대충 빼서인지 담은지 한시간이 지났는데 통안에 물이 흔건해요
그러면 맛이 싱거워지겠지요
다 먹고 다시 재도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