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조림 좋아하시나요?^^ 오늘 메뉴는 달큰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좋은 가자미조림 입니다. 데리야끼소스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가 삼삼하게 졸여 봤는데요, 짜지도 않고 입안에 감도는 맛이 은근 좋은 밥도둑 이더라구요. 손질 다 되어 나온 가자미와 함께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어 봤답니다.
데리야끼소스의 재료들을 2~3배수로 만들어서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서 식힌 후 각종 요리에 사용하시면 감칠맛 좋은 음식들을 만들 수 있어 좋더라구요. 만들어서 냉장보관해서 수시로 사용해 보심 좋을거 같아요. 양파는 채를 썰어 주시고, 청홍고추는 어슷 썰어서 준비 합니다.
STEP 2/4
달군팬에 가자미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썰어 놓은 양파와 청홍고추를 넣고 데리야끼소스 7~8큰술을 뿌려주고 중약불에서 졸여 줍니다.
STEP 3/4
국물을 살짝이 끼얹어 가면서 짧게 졸여 주시면 되요.
STEP 4/4
은근 감칠맛이 좋아 자꾸만 젓가락이 가는 생선조림, 데리야끼소스에 졸인 가자미조림 이랍니다. 기름기가 적은 생선이라 담백하면서도 소스의 감칠맛이 삼삼하면서도 좋은 메뉴로 아이들에게도 인기 좋은 밥반찬 이지요. 위에 슬라이스아몬드 뿌려 내었더니 더 고급지게 맛나 보이더라구요. 먹기 직전에 레몬즙도 살짝이 뿌려서 상큼하게 즐겨 봤네요. 청양이 사랑하는 저인데...ㅋㅋ 아이들때문에 청고추로 넣었어요. 좀더 매콤한 생선조림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올리는것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