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본격적인 장마가 들어 간다고 하죠 ~ 그래도 역시 여름이라 날은 덥네요 확실히 겨울보다는 여름이 입맛이 덜해서 자꾸만 찬것만 먹게 되는거 같아요 덥다고 너무 찬거 만 먹음 안 좋거든요 이열치열 말이 있듯이 여름에는 뜨끈한 걸 먹어 주어야 해요 입맛이 영 ~ 없어도 끼니는 꼭 챙겨 먹어야 다음날 출근을 할수 있지요 가끔 머리가 띵~ 한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에요 신랑도 늦게 들어 온다고 하고 이럴때 안 먹기도 그렇고 입맛없을때 저는 찬밥과 두부 새우젓을 넣어서 후루룩 끓여 먹어요 두부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새우젓의 감칠맛과 시원함이 참 좋아요 밋밋할수 있어서 여기에 천연조미료 새우가루랑 표고버섯가루까지 첨가해서 영양까지 더 했네요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해 먹기 좋은 레시피 랍니다.~!
재료 준비 ~남은 찬밥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파. 파가 없다면 부추나 쪽파로 대체 하심 됩니다. 두부는 된장찌개 할려고 사다 놓은게 있는데 반모만 사용
남은건 통에 담고 다음날 찌개에 넣어서 먹을꺼에요.
이 요리의 핵심 새우젓! 간은 새우젓으로 하심 됩니다. 확실히 소금보다 맛있어요 ^^ 뭔가 땡기는 그맛 ^^ 조미료 처럼 뭔가 땡기는 그맛 아시죠 ㅎ
STEP 2/11
요즘 조미료 대신 사용하고 있는 천연조미료! 서천엔 새우가루와 표고가루 ~~
요 두가지만 약간 넣어도 확실히 죽집에서 먹는 그맛이 나요 ^^ 좀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3/11
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한줌 정도 나오게 썰어 주심 됩니다.
STEP 4/11
두부 반모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물기를 제거하고 칼을 눕혀서 곱게 으깨 주세요
STEP 5/11
냄비에 분량의 물3컵과 찬밥을 넣고 밥알이 푹 퍼질때까지 끓여 주세요.
저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불이 너무 세면 튀기더라구요 살짝 불을 줄였어요
한 10분 정도 되니 걸쭉해 지면서 퍼지더라구요 그때 으깬 두부를 넣고
STEP 6/11
새우젓 1큰술 넣어 줍니다. 간을 보니 저는 딱 좋더라구요 김치를 곁들여서 먹을꺼라서요. 만약 김치를 안 곁들이 실꺼라면 반큰술 정도 더 첨가해 주심 됩니다.
STEP 7/11
어우러지게 잘 섞어서 끓여 주시구요
STEP 8/11
송송 썬 파를 넣어 주시구요
STEP 9/11
저는 약간의 맛을 가미하기 위해 천연조미료인 새우가루 1/2작은술 표고가루 1/2작은술을 첨가 했어요. 새우가루도 살짝 간이 있답니다. ㅎ 그래서 저는 새우젓을 덜 넣었어요. 없으시면 새우젓을 약간 더 첨가해 주심 됩니다.
STEP 10/11
고루 섞어 주심 됩니다. 한번 휘휘 젓고
STEP 11/11
한번 휘휘 젓고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절구에 갈아서 넣어 주심 더 고소해요. 깨를 넣고 휘리릭 저어 주면 끝 ~! 참 쉽죠잉 ~~ 15분? 20분? 요 정도면 조리시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