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께서 알려주신
간단하게 만드는 '보쌈김치'는
먹을 때 마다
한국에 계신 엄마가 그리워지게하는
엄마 손맛!
오늘은
보쌈김치를 먹기위해
삼겹살 수육도 만들어 구색을 맞춥니다.
배추 한포기를
한잎 한잎 떼어내서
미끈거림이나 잎 사이에 이물질이 없도록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배추 절이기]
기본 비율
배추를 소금물에 담궈 12시간~14시간 절여줍니다.
[배추 물빼기]
물을 뺀 배추잎 하나하나에 양념을 발라주면서
[보쌈김치 양념]
단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좀 더 추가합니다.
골고루 양념에 버무린 배추를
먹기전에
그릇에 가지런하게 썰은 보쌈김치를 담고
겉잎으로 위를 감싸줍니다.
보쌈김치와 함께 먹음 맛있는
먹기 직전에 겉잎을 걷어내면
가지런한 보쌈김치의 자태가...
된장박이 깻잎을 멸치채소육수에 넣어 헹군 된장물에
두부와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
간이 슴슴한~~ 된장국도 함께 상에 올립니다.
작년 여름
텃밭에 넘쳐나는 깻잎을 주체할 수 없어
깻잎김치를 마구마구 만들어 먹고도
한병은 냉장고속에 잘 모셔두었다가
요즘 꺼내어
한김 쪄서 밥싸먹는 그 맛이란~~
새콤한 첫맛에
삼겹살 수육을 보쌈김치와 무김치와 합체!!!!
입속에서 어우러지는 맛이
엄지손 번쩍 치켜들게하는 맛난 맛입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가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