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부터 먼저 삶아 주어야겠죠. 식초 한방울 떨어뜨리시면 좀더 빠르게 쉽게 삶아 질 수 있지요.
STEP 2/6
떡볶이에 들어가는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멸치육수도 좋고 게를 넣고 끓이는 육수도 좋지만 저는 천연조미료 두큰술로 끝. 팔팔 끓여주면 육수내기는 금방이지요.
STEP 3/6
육수가 만들어지면 고추장을 풀고요. 고추장은 두큰술 넣어 주고요. 고춧가루도 한큰술 넣어 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어 오르면 떡을 넣어 주시고요. 저는 곤약도 넣어 주고 어묵도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파와 다진마늘를 넣고는 다시한번 끓여 줍니다. 삶은달걀은 처음에 넣으셔도 되고요. 나중에 넣으셔도 되고요. 양념이 잘 베이게 하려면 미리 넣는 것이 더 좋죠. 그리고 양배추가 있으시면 같이 넣으시면 좋은데 저는 양배추가 똑 떨어져서는 그냥 배추를 넣었습니다.
STEP 4/6
진득하게 국물이 우러나오면 마지막으로 간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간은 진간장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떡볶이 양념의 가장 기본은 딱 세가지입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그리고 간장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엿을 넣어 주시면 누구나가 맛있게 끓여서 드실 수 있는 떡볶이의 기본 양념이 됩니다. 여기에 짜장 한큰술이나 카레 한큰술을 넣으면 좀더 독특한 떡볶이게 되겠죠.
STEP 5/6
어느정도 진득한 국물이 되고 약간 국물이 쫄아 들게되면 이때 마지막으로 쫄면사리를 넣어주고 쫄면이 익으면 완성이지요.
STEP 6/6
보통 졸면을 넣으실때에 좀더 수고스럽지만 일일히 하나씩 면발을
풀어헤쳐서 넣어 주시는 것이 나중에 면발이 붙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뭉터기로 넣으면 익으면서 결국엔 뭉쳐질 수 있으니까요. 후추 조금 뿌려주고는 마무리해줍니다. 국물떡볶이이지만 진득한 국물이 있는 떡볶이죠. 국물 시원하고 각종 채소와 천연조미료에서 나온 육수맛도 좋고요. 매콤하고 화끈한 매운맛입니다. 태양초고추장을 써서 기본 베이스가 맵네요. 거기에 청양고춧가루를 넣었더니 캬 더 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