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코리아 최종미션! 우리나라 특산물로 만드는 코스요리에서 박준우가 선보인 메인요리! 허브 대신 간장 베이스의 갈비 양념을, 와인 대신 한국 전통 소주 이강주를 사용해 한국적인 맛을 이끌어낸 스테이크다. 버터와 크림 같은 서양 식재료에 간장, 감초 등의 동양 식재료를 접목한 과감함이 돋보이는 메뉴. 지금 당장 코스요리의 메인으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듯.
쇠고기 안심에 소금과 후추를 약간 뿌린 뒤 간장 1/2큰술, 생강즙 1/4작은술, 이강주 1/3큰술, 다진 마늘 1/4작은술, 어슷 썬 건고추 1/2개를 섞은 소스에 30분 정도 재운다.
STEP 2/5
무는 1.5*1.5cm 크기로 잘라 모서리를 다듬어 동그랗게 만든다. 얕은 팬에 물 1/2컵과 무, 설탕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물기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끓이다가 버터 1/2큰술을 넣어 코팅한다. 밤은 얇게 저며 노릇하게 튀기고 은행은 볶아 껍질을 벗긴다.
STEP 3/5
당근은 슬라이스한다. 냄비에 생크림 1/3컵과 물 1/3컵, 당근을 넣고 뭉근하게 끓여 당근이 물러지면 불을 끄고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 퓨레를 만든다. 다시 불을 켜고 나머지 생강즙과 천혜향즙 1큰술을 넣고 한 번 끓인 뒤 버터 1/2큰술을 넣어 녹인다.
STEP 4/5
얕은 팬에 꿀 1/2큰술과 간장 1큰술, 이강주 1큰술, 채 썬 생강 1/2쪽, 건고추 1/2개, 채 썬 마늘 1/2쪽, 감초 1쪽, 채 썬 대추 1개를 넣고 약한 불에서 1분 정도 끓이다 버터 1/2큰술을 넣어 녹인 뒤 체에 거른다. 체에 거른 소스를 다시 팬에 넣고 데친 노루궁뎅이 버섯을 넣고 살짝 끓여 코팅한다.
STEP 5/5
쇠고기 안심의 건고추를 빼 낸 뒤 구워 스테이크를 완성해 접시에 담는다. 무와 당근 퓨레, 노루궁뎅이버섯, 밤, 은행을 곁들여 완성한다.